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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제목

요통의 원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2.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050
내용
1) 척추 뼈 이상
환자가 나이가 많다면 골다공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환자가 젊다면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척추의 기계적 결함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 분리증이란 요추 날개 부분에 금이 가 신경을 누르는 것을 말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으로 요추와 요추(주로 4번 요추와 5번 요추)가 미끄러져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척추분리증이나 전방전위증은 특히 과다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2) 추간판 탈출증
25~55세 사이 즉 가장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특히 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섬유륜의 파열로 인해서 수핵의 탈출이 생기고 이때 척수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3)하부 척추 부위의 연부조직 손상
요통은 교통사고나 과격한 허리운동,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위치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쓸때 생길수 있는 데 과로는 연부조직의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따라서 근육의 경련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굽히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할 때도 염좌나 좌상을 입을 수 있다. 젊은 요통환자 대부분이 이 경우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쾌될 수 있다.
척추와 관련된 조직의 이상으로 생기는 요통은 좌골신경통을 잘 유발하지만 다른 장기의 질환으로 요통을 일으킨 경우에는 좌골신경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4) 척추 관절 이상
흔히 말하는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이 여기에 해당한다. 디스크, 즉 추간판이 빠져나오기 전에 변성이 되고 골극이 동반되며 이때도 요통이 생긴다.

5) 척추관 협착증
말 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져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가 지릿지릿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받는다.

6) 심인성
원인규명이 매우 어렵고 주로 히스테릭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7) 기타
요추의 선천성 변형, 선천성 발육 이상, 요추 마디에 발생하는 골수염, 갑상선 질환, 비타민D 결핍증,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때문에 요통이 오기도 한다. 드물기는 하지만 심한 우울증과 불안신경증환자와 교통사고환자의 보상심리에 의한 요통도 있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10∼20%가 월경시 요통을 겪는데 대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약한 디스크를 가진 임산부도 요통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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